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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147

사생활, 남자친구와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 에 연재되고 있는 글입니다. 짧은 본문 인용과 링크 걸도록 하겠습니다. 사귀는 사이라면 메일의 비밀번호는 물론, 통장의 비밀번호까지 공유해야 하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믿음'이라고 생각하며, 상대의 사생활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들여다 볼 수 있어야 안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는 많은 사건들을 보자. 연예인이건 일반인이건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사생활'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은 다양하며 그 내용 또한 서로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다. 가까운 예로는 미니홈피 비밀글이 불씨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화상을 입은 연인도 있고 말이다. 오늘 매뉴얼에서는 '사생활 공유'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서로를 믿고 존중하는 상태에서 사생활 공유는 작은 기쁨과 공감대가 .. 2009. 12. 1.
모임에서 관심있는 상대에게 어필하는 방법 '루저녀' 돌풍이 분 지 얼마 안되어 '어그녀'가 등장했다. 어그부츠를 사느라 돈을 다 써서 살아남기 위한 '생계형 소개팅'을 했다는 글을 올린 그녀는 2주간 13명의 남자와 소개팅을 했다고 한다. 모여대 익명게시판에 올라왔던 내용으로, "괜찮은 남자도 별로 없었어요 급하게 막 구한거라"라는 내용과 "제일 맛있는거 얻어 먹은게 송아지스테이크" 그리고 "소개팅할때는 무조건 직장인..학생이랑 하면.. 무슨 약속이나 한듯 스파게티 파티.." 이런 내용들이 전국의 수 많은 솔로부대원을 분노하게 했다. 2주 내 소개팅에서 송아지 스테이크를 산 적 있는 솔로부대 남성대원이 본다면 췌장이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노멀로그를 구독하는 솔로부대 남자대원들은 괜히 자신도 처음 먹어보는 메뉴가 있는 음식점은 .. 2009. 11. 30.
남자들이 반하는 여자의 매력적인 모습들 제목을 바꾸기는 했지만, 어제 발행한 [그 남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유혹의 기술 1부]에 이은 2부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제목이 선정적으로 변했다는 댓글이 있기도 했지만, 트래픽을 바라고 글을 쓸 예정이라면 연애매뉴얼을 다루는 것보다 "아이리스, 이병헌이 간 보관실은 실제로 있을까?"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제목의 '완전공략' 같은 말이 들어가는 것은 이미 춘추전국시대(응?)에 군생활매뉴얼에 쓰이던 작명법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을 바꾼 이유는, 그냥 '오늘 새벽은 어제보다 추우니까' 같은 말도 안되는 이유다. 저번 주말에 여자친구와 영화를 봤는데, 밥을 안 먹은 상태라 핫도그(샌드위치)를 사 먹었다. 여자친구는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며 어제 만들어 줬고 이건 둘.. 2009. 11. 27.
그 남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유혹의 기술 1부 제목에 '유혹'이라는 말을 써 놨다고 떠 벌써부터 19금을 떠올리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이 보인다. 자신도 민망한 미니스커트를 입으라거나 전화기에 대고 콧소리를 내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남자들과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잘 지내면서, 관심을 가진 남자 앞에서는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고민하게 되는 당신을 위한 매뉴얼 이다. 자, 우선 긴장을 풀자. 당신이 경직되어 있을 수록 그의 앞에서는 같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두도서관 앞에서 관심있는 남자에 신경을 쓰다 배로 계단을 내려간 P양(25세, 공무원시험준비중)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바로 계단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포즈를 취했지만, 그녀의 무릎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 200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