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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38

연애에 관한 여자의 심한 착각들 Best 7 어제 발행한 매뉴얼 [연애에 관한 남자의 심한 착각들 Best 4]에서 예고한대로 오늘은 연애에 대한 여자사람들의 착각을 살펴볼 예정이다. 매뉴얼을 시작하기 전 한가지 이야기 해 두고 싶은 것은, 어제 매뉴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착각'이라는 것은 때론 '자신감'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된다면 굳이 고치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도 이 이야기를 매뉴얼로 작성하는 이유는, 나중에라도 자기 자신감의 근원이 '착각' 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데미지'를 좀 줄이고자 하는 이유다. 어제 댓글을 달아주신 남자사람 '합격'님의 이야기를 잠시 함께 보자. 거리를 걸을 때나, 버스에서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시선은 나를 .. 2009. 11. 20.
연애에 관한 남자의 심한 착각들 Best 4 지난 매뉴얼 제목을 [여자들이 애인으로 절대 피해야 할 남자 Best7]로 적어두었더니, 정말 절대 피해야 하는 남자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었다. 제목은 그저 설문의 제목을 따 온 것일 뿐, 눈에 흰자와 노른자(응?)가 있는 게 아니라면 피해야 할 남자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거라 생각한다. 덕분에, “시집 못가고 늙어 죽을 뇨온” 이라는 댓글도 받았는데, 형 남자다. 각설하고, 오늘 매뉴얼을 쓰게 된 동기는 에 올라왔던 “남자가 어그부츠 신으면 이상한가요?” 라는 댓글 이후로, 어그부츠를 신은 남자를 실제로 목격했기 때문이다. 취향이야 다 다르고, 뭘 입고 신든 개성이겠지만, 일산 웨스턴돔을 걸어가던 빨간 노스페이스 패딩에 검은 어그부츠의 사내는 TV에서 보던 누군가를.. 2009. 11. 19.
먼저 연락처를 묻는 여자, 매력없을까? 이 학생스러운(응?) 물음의 시작은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었는데, 죽어도 안가르쳐 줘요" 라는 한 솔로부대 여자대원의 절규에서 부터였다. 자주 가는 제과점의 남자아르바이트생이 조승우를 닮았는데 (조승우가 빵을!) 카페 형태의 제과점이라 친구와 일부러 찾아가 수다를 떨며 그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다는 것이다. 연락처를 물었을 때 그의 대답은 "일하는 중이라 알려드릴 수가 없어요. 죄송합니다" 라고 했다. 나는 그 고민을 털어놓은 여자대원에게 "뭐, 제과점에 그런 규칙이 있을 수도 있죠.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라고 했지만, 이제는 말해야겠다. "제과점에 그런 규칙 따위가 있을리 없잖아!" 예전에 방송된 M본부의 한 프로그램에서 조사한 결과, "처음 보는 이성이 데이트를 신청했을 때" 라는 주제에 대해 여자의 .. 2009. 11. 10.
남자들은 왜 헌신적인 여자를 배신할까? 어제 노멀로그 응급실에서도 이야기를 꺼냈던, '헌신적인 여자'에 대한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침도 안 먹었는데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는 1시가 되어가는군요, 짧게 소개와 링크만 하고 밥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앜ㅋㅋㅋ 배고팤ㅋㅋㅋ (응?) 아래는 본문 중 일부 입니다. 를 쓴 나다니엘 호손의 경우, 글을 쓰기 전 말단 세관원으로 일했고, 그 마저도 잘 되지 않았는지 결국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야기 했을때, 아내는 호손을 타박하기는 커녕 웃으며 그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정말 잘 되었네요. 이제부터 당신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느니까요!" 라고 말이다. 그리곤 생계를 걱정하는 호손에게 돈뭉치를 보여주며, "난 당신이 천재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않았어요. 당신이 언젠.. 200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