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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24

오늘 노멀로그는 쉽니다. 추석에도 멈추지 않고 열정의 글 발행을 해 온 노멀로그입니다만, 죄송하게도 오늘은 잠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무슨 큰 일이 있는건 아닙니다. 집에서는 "무한탄신일"이라고 부르는 그 날이기 때문입니다. 공휴일로 지정하려고 애를 썼으나, 아직은 안타깝게도 저 혼자 노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열근하고 계실 여러분을 생각하면, 케잌이라도 한 조각씩 퀵으로 쏴 드리고 싶지만, 케잌 박스까지 파지수집을 하고 있는 관계로..(응?) "생일이랑 글 올리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제 별명은 "달려라 하니" 입니다. 특히 술자리에서 빛나는 이 별명은 많은 사람들이 저를 "무하니"로 부르는데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달려라 (무)하.. 2009. 10. 19.
노멀로그 누적방문자 500만명에 즈음하여 오랜만에 밀린 웹툰들을 보러 커피까지 한 잔 타놓고 인터넷 서핑을 했다. 진짜 네이버 만화가중에 제일 날로 먹을려고 드는듯 이제 배가 부른듯 이번엔 별로,,, 재미없네 요새들어 소재고갈되신듯 억지웃음 유발 조석씨, 당신 만화 재미 없습니다. 점점보기 싫어진다.. 욕 먹고도 이렇게 하고싶을까 자네 이제 좀 쉬어야 하지 않겠나? 저는 단지 늦게 올라오고, 자주 쉬고 그러는 문제 이상의 심각성이 느껴집니다. 강풀님 스스로가 작품에 치이고 그 부담을 견뎌 이기지 못하는 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이 막 멀어서 2일 전부터 만화 그리지 않고 갈만큼 먼 곳에서 사나요?? 요즘 뻑하면 쉬시는거 같음 초기때부터 쭉 봐왓던 저로써는...점점갈수록 포스가 없어지는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돈맛이 무섭긴 무섭구만 ㅉㅉㅉ .. 2009. 10. 4.
노멀로그 누적방문자 400만명에 즈음하여 168일 만에 400만명이 다녀가셨네요. 물론, 그 중의 절반은 생사를 알 수 없는 김창식씨(응?) 겠지만요. 한RSS 독자가 1000명을 정말 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얼마 후면 1300명이 되겠네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사람들이 그 글을 보러 와 준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에요. 원래 400만 히트 하고 그러면, 이웃 블로거들이 그림도 그려서 보내주고, 축하 선물(응?)도 보내주고 그러지 않나요? 새 매일이 왔다는 표시가 떠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메일함을 확인해보니, "맨날 가슴앓이만 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일 보냅니다." 이런 제목의 메일이 와 있네요. 괜찮아요, 지금도 메신저로는 주말에 소개팅하신다는 여자분이, 상대방 남자가 자신이 SF라고 말했다며, 이런경우 정말 SF일 가능성이.. 2009. 9. 16.
노멀로그 누적방문자 300만명에 즈음하여 '사..사람들이 대..댓글을 달고 있어..' 노멀팅(노멀로그소개팅)에 노멀로그에서 활동하던 분들을 우선적으로 소개한다는 말에 처음뵙는 분들까지 모두 눈팅을 뒤로하고 귀차니즘을 이겨낸 채 댓글을 달고있다. 여전히 메일은, "노멀팅님.. 저 예전부터 눈팅만 했는데 이제 댓글도 달려구요.. 소개팅 신청합니다." 이렇게 날 '노멀팅님'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달더라도 고정닉으로 보이고 싶다는 건, 그만큼 소개팅에 목말라 있다는 얘긴가..OTL (미워할 수 없어.) 어제는 강행군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지만, 전 날 두시간밖에 잠을 못 잔 피로와 수요일날 사진찍는 친구한테 뒷태를 예쁘게 찍어 오겠다는 소개팅 대기자 분과의 협상으로 소개팅이 미뤄지게 되었다. 원래 주 1회 정도를 생각했지..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