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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어머니와의 갈등, 세 가지 해결법

by 무한 2010. 4. 5.

외부연재가 있는 날입니다. 그나저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며칠 눈길을 안 준 사이 번데기상태로 돌입했군요. 내일은 녀석들 증명사진을 좀 찍어줘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벚꽃은 언제쯤...(응?)


본문 일부와 링크 걸겠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 '고부갈등'의 상황에서 어머니께는 "엄마는 왜 그래?" 라는 이야기를 하고, 여친에게는 "니가 좀 이해해"라는 이야기등을 꺼냄으로 '촉매'역할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 양쪽 모두의 감정을 더욱 악화시키며 둘 다에게 미운털을 정성껏 심는단 얘기다. 아래의 사연을 보자.

처음엔 정말 잘 해야지 했는데.. 점점 불편해 지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남자친구의 집에 가더라도
부모님께 인사 잠깐 하고 남자친구의 방에 들어가 있거나
얼마 안 있다가 밖에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한 번 가면 다리에 쥐 날 때까지 앉아 있어야 했어요.
면접 보는 것 같은 분위기에서 몇 시간이나 같이 앉아 있는거
그 기분 아시나요? TV도 안 켠 조용한 상태에서..
사과가 다 누렇게 될 때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나중엔 약속있어서 간다고 하니까 저녁 먹고 가라고...
오후 1시에 가서 저녁 8시에 나왔어요...
처음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갈 때마다 그랬어요..
나중엔 남자친구한테 이런 거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는데..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이 많아서 그런 거라고.. 이해하라고..
어느정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 후에 다시 남친 집에 갔을 때
제가 약속 있다고 일어나려고 하자.. 부모님이 잡으셨죠..
과일이라도 더 먹고 가라고.. 그때 남친이 갑자기 막 화를 냈어요.
얼마나 불편해 하는 지 아냐고.. 자기한테 하소연 했다고...
그러니까 그냥 가게 해 주라고......
이것 보다 더 최악인 상황이 있을까요? 이제 전.. 어쩌면 좋나요...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는 것과 동시에 상황 전체를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남자의 경우 여자의 넋두리 마저도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니 되도록 '한탄'보다는 '부탁'을 하도록 하자. '해결책'을 미리 제시하라는 얘기다. "이러이러한 말을 해 주면 좋을 것 같아."라는 식으로 말이다.

- 무한 [남자친구 어머니와의 갈등, 세 가지 해결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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