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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싶은 맘이 들게하는 여자모습 3가지

by 무한 2009. 11. 17.
간략한 본문 스크랩 보시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어두운 이야기지만, 꼭 한 번 꺼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을까 한다. 첫눈에 반해서 시작한 사랑이든 어느 한 쪽의 대쉬로 시작된 사랑이든, 어느 사랑이라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변했다' 혹은 '사랑이 식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 도대체 왜 그 '커플'은 죽고 못살 듯 하다가도 얼굴을 붉히거나 돌아서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될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둘의 갈등도 한 사람이 시발점이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헤어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둘의 합작품이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를 따지기보다 그런 상황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자만 잘하라는 얘기냐?" 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코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쓰여지고 있다. 여자가 다 맞춰야 하고, 여자만 행동을 바꾸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문제의 화두를 꺼내고,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착한편 나쁜편 갈라서 얘기하는게 아니란 말이다.


 1. 결론은 니 잘못 

연인들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남자가 전화를 하기로 했던 시간에 전화를 안했고, 여자는 그 이유로 남자에게 화가 나 있는 상태다. 약속을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사정이 생겨서 전화 할 시간을 미루다보니 깜빡하게 되었다. 다음 날 둘이 통화하는 내용을 살펴보자.


솔로부대원들은

"이게 지금 뭔짓입니까? 여자사람 구경도 못하는데 헤어지고 싶다니...덜덜덜"

이런 이야기를 꺼내놓으실지도 모르지만, 알아두면 괜춘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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