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조2

호감 가는 사람을 사로잡는 연애 3축 이론 1부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호감 가는 상대에게 "좋은 오빠"선서를 한 남성대원들과 관심남에게 '좋은 동생'으로 편입한 여성대원들의 사연이 줄을 이었다. 그냥 딱 봐도 잘못된 접근 때문인데, "강하게 보이고 싶은 그녀의 자존심 때문일까요?" "저 혼자 오해나 착각하는 게 아니고 정말 엄청 많이 느꼈었거든요." 이런 얘기들만 하고 있으니, 하는 사람은 입 아프고 듣는 사람은 지겨운 것 아니겠는가.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주며 고백했는데, 상대가 거절했다는 사연.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고 나서 "다시 한 번 고백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으니 또 답답한 거다. 이 가슴 아픈 얘기들을 부킹대학 매사추세츠 연구소에 보냈더니, '연애 3축 이론'을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답장이 왔다. '불.. 2011. 3. 22.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알아야 할 상식들 외부 연재가 있는 날입니다. "저 예비군도 끝났는데요..." "남자친구가 없다니까요?" "군대 갈 남자친구를 사귀면 범죄가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실 상황에 계신 분들에겐 할 말 없지만,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자사람들을 위해 연재되고 있는 매뉴얼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휘파람을 불 때 잘 불 수 있는 입모양은?"같은 제목의 글을 읽을 때 처럼 힘을 빼고 읽으시길 권합니다. 그나저나 어제 전자사전 떡밥을 주신 분과 오늘 듀오백의자 떡밥을 주신분은 낚싯대 안 당기실 건가요? 제가 덥썩 물었는데 모른척 하시면 곤란합니다.(응?) normalog@naver.com 으로 메일을 주셔도 좋고, 댓글로 남겨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간략한 본문 소개와 링크 걸겠습..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