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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5

소개팅, 첫 만남 이전까지 주의해야 할 네 가지 사항. 올해 들어 난 이상할 정도로 소개팅을 많이 주선하고 있다. 소개팅을 주선할 때마다 돈을 받았으면 고급형 금속 탐지기를 하나 살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주선했는데, 그 와중에 충격과 공포의 사건들을 접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이게, 정말 지극히도 기본적인 것이기에 내가 전혀 그러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 예컨대 ‘설마 이런 부분을 모르진 않겠지?’ ‘설마 그 상황에서 그런 얘기를 하진 않겠지?’ ‘설마 그런 걸 묻지도 않고 마음대로 결정하진 않겠지?’ 하는 지점들에서 사고가 났던 것이다. 난 근 10년간 연애매뉴얼을 작성하며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는데, 첫 만남 직전까지 이런 일들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이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그래서 혹 노멀로그 독자 분들 중에도 소개팅에 .. 2017. 2. 9.
첫 만남에 스킨십, 연락두절 된 여자 외 2편 첫 만남에 스킨십, 연락두절된 여자 외 2편 가끔 노멀로그 독자 분들의 관찰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오늘 글 색깔은 왠지 발랄한데요? 색감이 진하고 또렷해졌어요." "글의 가장 첫 부분에 제목이 흰색으로 한 번 더 쓰여 있더군요. 왜죠?" "지난번에 핼리혜성 2061년에 온다고 하셨는데, 왜 이번엔 2062년으로 적으셨죠?" 첫 번째 질문에는, 지난 매뉴얼부터 새 에디터로 글을 작성했기 때문이라는 답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에디터를 바꿨더니 소제목을 적는 곳의 상하 여백이 좀 달라졌고, 파랑과 분홍의 글자색도 달라졌다. 이전 에디터에서는 파랑의 기본색이 '3058D2'였는데, 에디터를 바꾸고 나서는 '0900FF'가 파랑의 기본색이 되었다. 기존의 색상 값을 직접 적어서 유지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2014. 4. 14.
남자에게 내세우면 우스워지기 쉬운 여자의 자존심 남자에게 내세우면 우스워지기 쉬운 여자의 자존심 그대 주변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 주변엔 이런 사람들이 있다. "아 진짜 아까 내가 한 마디 하려다가 참았어." "생각해 보니까 열 받네. 다음에 만나면 가만 안 둬." "전에 내가 한 번 주의를 줬거든. 따끔하게 얘기했지." 말은 저렇게 하는데, 사실은 누군가에게 한 마디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다음에 만나도 여전히 상대를 가만히 둘 사람이며, 전에 주의를 줬다는 것이 지나가는 말로 돌려서 투정 비슷하게 내뱉은 말인 사람. 그러니까 '무서운 척 하지만 사실 하나도 안 무서운 사람'이라고나 할까. 뒤에서만 용감해지는 저런 모습이 이젠 우습기까지 한 그런 사람 말이다. 그런데 저런 모습을 연애에서 보이고 있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그녀들은 나름 자존심.. 201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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