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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2

잘못된 첫 연애로 인해 고통 받는 여자들, 대표적 유형 군대를 전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집에서 9시 뉴스를 보다가 군대 고참의 인터뷰를 목격한 적 있다. 웃으며 날씨에 대한 멘트나 하는 인터뷰였다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사기사건의 피해자 겸 가해자가 되어 한 인터뷰였다. 그 고참이 입사한 곳은 소규모 회사였다. 그곳은 근로 조건이 다른 곳보다 좋았으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정하게 대해줬다고 한다. 일한 지 얼마쯤 되었을까, 사장은 고참을 불러선, 회사에서 돈을 받을 게 있는데 고참 통장으로 좀 받자고 말했다. 일은 일대로 분명 하고 있는데다 사장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는 좋은 사람이었으니, 고참은 ‘회사생활이라는 게 원래 이런 건가 보다’하며 별 생각 없이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처음엔 들어온 돈을 찾아주기만 했는데, 그러다 나중엔 사장이 아예 통.. 2017. 8. 22.
고백에 성공했지만 안타깝게 차인 그녀, 이유는? 고백에 성공했지만 처참하게 차인 그녀, 이유는? 지인이 수제 자전거에 빠진 적이 있다. 그는 남들 다 타는 평범한 자전거는 싫다며 희소성이 높은 수제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대전에 사는 판매자가 내 놓은 M자전거였다. 판매자는 외국에서 직접 그 자전거를 구입해 왔으며, 부속품들을 자신이 최고급으로 교체한 까닭에 한국에 그 자전거는 한 대 뿐이라고 말했다. 지인은 판매자에게 연락해 자신이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판매자는 파손 등의 우려가 있으니 화물거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지인은 자신이 직접 가지러 내려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약속을 잡았는데 몇 시간 뒤 판매자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 더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겠다는 같은 동네 사람이 있다는 거였다. 지인은 더 높은 가격을 불렀고 다.. 2012.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