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대7

군생활 매뉴얼, 군대축구의 모든 것 여자들이 싫어하는 이야기 세가지를 뽑으라면 3위가 '축구얘기' 2위가 '군대얘기' 1위가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라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군에 보낸 '왕고 예비역' 부터, 갓 제대한 신입 예비역들, 거기에 아직 초코파이에 설레일 현역 군인들까지, 모두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를 하고 있다. 전 편 댓글로 훈님께서 "축구 얘기는 없네요..^^" 라는, 한 없이 아쉬운 듯한 댓글을 달아 주셨기에, 계획했던 '동반입대'에 대한 매뉴얼 대신, 왜 예비역들이 축구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아직도 군생활 매뉴얼을 모르는 분들을 위한 링크 서비스 군생활 매뉴얼, 보충대 마스터 전략 (무한) 군생활 매뉴얼, 훈련소 심층분석 1부 (무한) 군생활 매뉴얼, 훈련소 심층분석 2.. 2009. 4. 13.
군생활 매뉴얼, 이등병 전략 완결편 실명을 공개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글에 78년 3월에 입대하셨다는 '김성우'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 내용은 아드님을 군에 보내고 군대 이야기 블로그를 돌아다니시다가 내 '군생활 매뉴얼' 시리즈를 보셨다는 내용인데, 역시 첫 휴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말씀과 함께 아래와 같은 말씀을 달아 주셨다. 집에도착해서 부모님,할아버지,할머니께 '충성!!'이라고 경례하니 눈물흘리시던 어머니 기억이 납니다.. 역시, 닉네임 대신 성함을 적어주신 포스와 78년 이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논이었었던 시절이고, 내가 근무하던 부대의 사단장보다 짬(?)이 더 되시는데, 댓글을 달아주신 최고령 예비역 김성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아드님도 무사히 잘 훈련받고 나오시길 기원한다. (군생활 매뉴얼을 .. 2009. 4. 10.
군생활 매뉴얼, 이등병 첫 휴가 완전정복 2탄 저번 편이 나온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그 사이 나는 블로그 계정을 옮겼고 이런 저런 이전작업을 하며, 군생활 매뉴얼에는 손을 못 대고 있었다. 더군다나 외부에 걸어 놓은 링크가 모두 깨져서 이제는 클릭해도 들어올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검색을 통해 들어오시고, 또 댓글을 남겨주셨다. 어여쁜 소녀 구독자라면 좀 설레이겠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은 4월 중에 입대하는 가이들. 그리고 역사의 산 증인(?) 90년대 군번 예비역들. 뭐, 관심을 가지고 군생활 매뉴얼을 찾아 주시니 감사하기는 매한가지다. 1탄 마지막 글에 '94군번 25사 71연대' 님이 군시절 이야기를 써 주셨다. 읽으며 나역시 듣는 것 만으로도 손발이 오그라 들었던 그 댓글을 소개하자면, 94군번(전라도 광주)님이 짬이 딸리던.. 2009. 4. 7.
군생활 매뉴얼, 사진으로 보는 군대 (번외편) 군생활 매뉴얼을 쓰며 쉼 없이 달려왔다. 외로운 매뉴얼 작성을 짬내가 솔솔 풍기는 댓글로 위로해주신 예비역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제 4부(첫휴가편)를 작성하다가 잠깐 눕는다는게, 눈 떠보니 한국이 10-2로 베네수엘라를 이긴 후였다. 혹, 연재를 기다리셨을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번 회에는 '번외편'으로 그동안 이야기 했던 매뉴얼에 나온 부분들이나, 예비역들이 공감할 군생활의 사진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등장한 사진들의 저작권은 사진을 찍으신 분들에게 있으며, CCL(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을 알 수 없는 게시물들로, 필자가 퍼온 곳의 출처만 각각 사진에 달아놓도록 하겠다. (원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 시, 빛의 속도로 삭제를 할 예정이니 밝혀주시기 .. 200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