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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남자2

[금요사연모음] 밥값 내는 여자 외 2편 [금요사연모음] 밥값 내는 여자 외 2편 매뉴얼로 발행하긴 어딘가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자꾸 눈에 밟히는 사연들을 모아 소개하는 시간. 금요사연모음의 시간이 돌아왔다. 이번 주에는 아예 '썸'을 타지 못하는 대원들의 사연이 유난히 많았다. 대개 마음에 둔 사람과 이야기를 좀 진행하다가 삐걱거려서 걱정하기 마련인데, 이 대원들은 시작을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뭐가 문제인지, 또 뭘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오늘 함께 살펴보자. 1. 소개팅에서 밥값 낼 생각만 하는 여자. 독립적인 생활, 그리고 예의바른 생활에 너무 익숙해진 까닭에 소개팅에서 애를 먹는 여성대원이 있다. 그녀는 뭐든 꿋꿋하게 혼자 해결하기에 상대에게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신세지기 싫어하는 그녀의 성격은 소개팅.. 2012. 11. 23.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 대체 뭐가 다를까? 매뉴얼을 시작하기 전에 '돈'이 많거나,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분들. 솔직히 그것도 맞다. 돈 많고 잘생겼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종종 '맛집'이라며 찾아갔지만 뒤통수를 맞고 나오는 일을 겪는 것 처럼, '인기'는 표면적인 것이 중시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만을 기준으로 쫓는 사람들도 있으니 돈 많은 남자나 잘생긴 남자가 인기있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불과 100여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에는 양반이 있었고 상놈이 있었다. 구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 얘기가 아니다. 나이가 차면 중매를 통해 결혼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으며, 남자사람과 여자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는 것에는 지금보다 더 엄청난 변수들이 있었다. 지금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거나 결혼하는 것은, 동화속의 얘기.. 2009.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