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없는남자1 여친의 말을 흘려듣고 점점 무관심해지는 남자들, 이유는? 갈수록 연애에 짜증만 늘고 답답함만 더해 가는가? 이건 뭐 연애가 나무늘보를 어르고 달래 절 한 번 받는 느낌이라면 그럴 수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상대를 개조할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상대에겐 이 연애가 무슨 의미일까?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할까? 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답답함에 사리가 생길 것 같은 이쪽의 기분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경우 대개 이쪽뿐만 아니라 상대에게도 그 연애가 짐처럼 느껴지며 재미없을 것 같은 사례가 대부분이니 말이다. 이쪽이 늘 재촉하고 잔소리해야 하는 입장인지라 문제는 전부 상대에게 있는 거라 착각하기 쉬운데,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그 기반엔 이쪽의 불만족이 더 크게 자리하고 있다거나, 잘못된 지적방법과 불공평한 연애관 때문에 엉망이 된 경우가 많다... 2017.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