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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보는2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그 남자, 확실한 대처법 ㅇ 혹시, 계란을 평평한 바닥에 세우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거, 계란을 깨트려서 세우는, 그, 콜럼버스 달걀 얘기하려고 그러는 거죠?" 라며, 또 오랜만에 아는 거 나왔다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대원들도 있겠지만, 계란은 깨트릴 필요도 없이 그냥 잘 세워 놓으면 알아서 잘 서 있다. ▲ 콜럼버스, 보고있나?.jyp (출처 - 이미지검색) 어제 발행한 [사귈 마음도 없으면서 그 남자는 왜 그럴까?]라는 매뉴얼을 읽고는, 많은 여성대원들이 계란 세우는 방법을 묻듯 "좀 더 디테일한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심화편도 써주세요."라는 메일을 보냈기에 오늘은 어제 매뉴얼의 후속편으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그 남자, 확실한 대처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블링블링한 후라이데이 매뉴얼답게 상쾌한 기분으.. 2011. 7. 8.
떠보려다 떠나보내는 연애 멘트들 추석 전, 그렇게 "상대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뾰족한 가시 박힌 말을 건네거나, 너도 맛 좀 보라며 치졸한 복수극을 꾸미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여러명의 솔로부대원들이 상대를 향해 곤두박질 친듯 보인다. 며칠간 연락이 순조롭게 되지 않자 '가자! 정면승부다!'라며 친척들과의 담소로 정신없을 상대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하게 말해 줬으면 좋겠어. 그 대답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난 괜찮으니까 말해줘."라는 이야기를 한 대원들도 많은 것 같다. 참 대책 없이 피곤한 일이다. 이렇게 둘의 사이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는 "소를 잃었는데, 외양간 고칠 수 있을까요? 고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라는 사연만 보내면 대체 소는 누가 키우냔 말이다.(응?) 아무튼 연휴와 함께 사랑도 끝난 대원들을 위해 오늘..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