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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남친2

남친에게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말해버린 여자. 남친에게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말해버린 여자. 바다씨 안녕. 나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지인의 여자친구를 무의식중에 깔보게 된 적이 있어. 지인이 여자친구와 갈등이 생기면 늘 내게 연락해서 흉을 봤거든. - 내 여친은 작은 일만 생겨도 폭주한다. - 분노하면 패닉증상을 보이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 의지하는 게 너무 심해서 별 걸 다 나에게 물어본다. - 그 집 식구들 전체가 좀 이상하다. 부모는 자식을 방목한다. - 여친이 우울증 문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 있다. - 남들의 시선을 엄청 의식하며, 피해의식이 심하다. - 자랑을 하기 위해 하지도 않은 일을 해봤다고 거짓말 한다. - 넉넉한 편이 아닌데 꿀리지 않으려고 돈을 쓰기도 한다. 그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난 지인에게 '그럴 수 있다'.. 2014. 8. 14.
전남친에게 한 통쾌한 복수 및 썸남 각성시킨 이야기 전남친에게 한 통쾌한 복수 및 썸남 각성시킨 이야기 카톡으로 말을 걸어주시는 독자 분들 중, 내가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욤" 이라고 쓴 답장을 받은 분들이 계실 텐데, 저게 "그래욤.하세욤." 따위의 귀염 돋으려는 목적으로 그런 게 아니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적으려다가 잘못 보내진 거라는 얘기를 해두고 싶다. 내 폰은 'ㅁ'을 길게 눌러야 '~'표시가 되는데, 길게 누르지 않으면 'ㅁ'이 바로 찍혀 버린다. 그래서 "넴", "아뇸" 등의 대답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일부러 귀여운 척 하려고 저렇게 적은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길 바란다. 난 여린마음동호회 회장이라, 저렇게 보내고 나면 '아…, 어떡하지. 상대가 대답까지 해 버렸는데 다시 아니라고 변명하기도 그렇고, 저 사람은 내가 일부러 .. 201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