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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못 쓰는 관계인 걸 K양도 머리로는 잘 알면서, ‘그래도 혹시 어쩌면….’하는 마음에 내게 관계 발전의 가능성 같은 걸 물으면, 난 K양만 모르는 척하는 뻔한 얘기를 뻔하지 않은 것처럼 해야 해서 힘들어진다.

 

그냥 아주 간단하게,

 

-클럽에서 만나 스킨십 진도 다 나간 남자와 흐지부지 인연이 끊겼는데, 2년 만에 온 그의 연락에 다시 만나게 됨. 그런데 만나선 결국 이전에 다 나간 스킨십 진도를 복습하게 됨. 그렇다면 그건 뻔한 관계.

 

라고 일단 적어두도록 하겠다. 그러니 ‘그런 목적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려 하기 전에, 확실한 증거인 팩트와 패턴을 먼저 살피자. K양이 현재 외롭고 심심한 상황인데 상대가 달달함을 앞세워 다가오니 그의 태도가 수상함에도 불구하고 믿어 보고 싶어 하는 거지, 아주 보통 상황의 K양이었으면 코웃음 치며 상대를 차단했을 것이다.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와 매일 일상 공유도 하고, 또 주말이면 만나기도 하고…. 저도 그냥 가볍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요 며칠 가깝게 지내다 보니 진짜 감정이라는 게 생기는 건가도 싶고…. 이런 건 뭐라고 봐야 하죠? 이건 썸이 아닌가요? 이런 관계는 발전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응 없으니까 돌아가라는 건 훼이크고, 이런 상황에선 뭘 어떻게 보며 판단해야 하는지 오늘 함께 살펴보자.

 

 

1. 최소한 4주는 보고 판단하자.

 

여기서 말하는 4주는, 상대에게 다시 연락이 온 뒤로부터의 4주가 아니라, 그렇게 다시 연락이 와 만나게 된 이후부터의 4주임을 먼저 밝힌다. 상대에게 연락이 온 지 겨우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막

 

“무슨 마음으로 연락한 걸까요?”

“하루종일 연락하게 되는 걸 보면, 이거 썸 같은데요?”

“예전에 가볍게 만난 적 있던 사람과도 다시 썸을 탈 수 있는 건가요?”

 

하며 들뜨는 대원들이 있는데, 오랜 시간 남남처럼 지내다 요 며칠 연락하며 지냈다고 ‘상대 마음이 진심인 거면 나도 올인하겠다’며 막 달려나갈 준비부터는 하지 말자.

 

보통의 경우, 다시 연락한 지 1~2주 내로 상대와 만나게 되고, 이후 다시 1주 정도 지났을 때까지는 아주 적극적인 상대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만나고 난 뒤 다시 1~2주가 지나면 ‘오랜만’이 불러온 들뜸의 효과는 줄어들게 되고, 또 상대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다가왔을 경우 목적도 이미 이룬 까닭에 금방 시들해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 난, 이게 막 한 달 이내에 얼른 승부를 봐야 할 정도로 다급한 일도 아니니, 최소 4주 정도는 상대를 겪어보며 판단하길 권하고 싶다. 4주간 연락하고 만나보면, 상대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의 행동으로 증명되며, 이번에도 이전처럼 흐지부지 멀어질 건지 아닌지도 알 수 있고, 또 그가 앞세운 달콤한 말들이 정말 실천할 의지까지를 담고 있던 것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휴가를 앞둔 이 즈음엔, 어디로 휴가 같이 가자고 막 바람 넣고 사람 설레게 만든 후 한 2~3주 달달 모드로 지내다가, 휴가 직전 꼬투리 하나 잡거나 핑계 대고선 팽개치는 경우가 잦으니, 그런 장난에 휘둘리진 말았으면 한다.

 

 

2. 물어서 듣고는 믿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거다.

 

이게 썸인지, 또는 상대를 믿고 진지하게 시작해도 되는지를 고민하며 상대에게

 

“무슨 마음에서 다시 연락한 거야?”

“스킨십을 목적으로 나한테 연락한 거지?”

“넌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등의 이야기를 하는 대원들이 있다. 답답하며 갈피가 잡히지 않으니 그런 것이겠지만, 그런 얘기와 질문에 대한 상대의 대답은 대개 ‘일단 당장 안심시키기 위한 것’일 확률이 높으며, 다른 목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오히려 그런 말들을 듣고는 ‘아닌 척하기’로 한두 번 훼이크를 쓸 가능성 역시 크다.

 

사연의 주인공인 K양 역시 상대에게

 

“다음에도 또 밤에 보자고 할 거지? 그러고 싶어서 나 만나는 거지?”

 

라고 물었는데, 상대는 ‘날 뭘로 보고!’라는 뉘앙스로 K양의 말을 부정했다. 그러고는

 

-다음엔 낮에 만날 거고, 어두워지기 전에 널 들여보낼 거다.

 

라고 했는데, K양이 의심하는 태도를 보이니 상대는 일단 그렇게 말하며 넘겼지만, 이후 ‘전에 내가 증명하지 않았냐’는 이야기를 하며 본래의 목적대로 만날 거라 난 예상한다.

 

이렇듯 상대에게 물어서 듣고는 믿는 게, 제일 바보 같은 짓이란 얘기를 해주고 싶다. 말로 부정하는 것은 정말 손쉬운 일이며, 늘 얘기하듯 상대의 진심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된다. 또, 그런 질문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그런 마음으로 연락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너를 만나면서….

 

정도로 결말을 열어둔 채 ‘내 지금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 확답을 피할 수도 있다. 저 대답엔 ‘나중엔 또 내 마음에 어찌 바뀔지 모르지만’이라는 함정이 숨어있긴 하지만,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마는 입장에선 상대가 진솔한 대답을 해줬다고 여기며 넘어갈 수 있다. 그러니 상대의 ‘말’을 듣고 안심하거나 그걸 근거로 상대를 믿으려 하지 말고, 상대를 겪으며 스스로 판단하길 권한다.

 

 

3. 가벼운 마음일 땐 대화부터가 다르다.

 

갑툭튀 한 상대와 요 근래 매일 연락한다는 것으로 그걸 ‘썸이라는 증거’라 생각하는 대원들이 있는데, 요즘 같이 몇 만원에 무제한 요금제를 쓸 수 있는 시대에 매일 연락하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걸로 증명되는 일이라면, 하루 열두 건 정도 예약발송 걸어 두거나 알람 맞춰두고 한 2~3주 바짝 달려 증명한 셈 칠 수 있는 것 아닌가.

 

눈여겨봐야 할 건 ‘매일 연락하는가?’가 아니라 ‘매일 연락해서 무슨 대화를 나누는가?’이다. 밥 맛나게 먹어, 피곤하다, 졸려, 잘장, 웅웅, 완전바빠, 수고수고, 뭐 이런 대화만을 하는 건 정말 별 의미 없는 짓이며, 그렇게 한 4~5일 연락하다가 주말에 만날 약속 잡아서는 데이트 하고 돌아와, 또 그냥 저런 연락을 반복하는 것 역시 그냥 말 그래도 ‘연락’일 뿐이지 그 외의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듯 가벼운 마음으로 별 생각 없이 만나는 관계일 땐,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부터가 다르다. 굳이 이쪽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나눌 수 있는 형식적인 안부인사만 오갈 뿐이며, 그냥 좋은 말 해주고 맹목적으로 칭찬해주는 모습만 존재할 뿐이다. 특히 대답은 잘 해주지만 ‘더 길게 대화하려는 의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만나서 끼부리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것과 달리 만나지 않는 날엔 바쁘다거나 피곤하다거나 신경 쓸 일이 있다는 얘기 등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여자 – 오늘은 머해?

남자 – 친구 만난당 ㅎㅎ

여자 – 술 마시겠네?

남자 – 고기 먹을 듯 ㅎㅎ

여자 – 우왕 고기 맛나겠당

남자 – 담에 같이 먹장 ㅎㅎ

여자 – 좋아좋아 담에 고기 먹으러 가장

 

정도의 대화만을 거듭하는 건, ‘매일 연락하며 친해지는 중’과는 좀 결이 다른 거란 얘기다. 당장 상대가 답장은 잘 해주니 잘 받아주는 것 같겠지만 가만히 보면 더 대화하려는 의지도 별로 보이지 않으며, 시간 될 때 저 정도로 대답해 주다 바빠지거나 마음 끌리는 다른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정리할 수 있는 대화에 가깝다. 그러니 저런 대화만을 하다가 또 딴에는 자존심 지킨다면서 연락 안 하고 상대가 연락하나만 보고 있지 말고, 다시 한번 둘의 대화를 들여다보며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차가운 머리로 판단해 보길 권한다.

 

 

오늘 준비한 얘기는 여기까지다. 요즘 5, 6월에 보낸 사연을 왜 아직도 다뤄주지 않냐는 항의를 많이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 시기에 결혼식과 신혼여행, 그리고 다녀와서 인사를 다니다 보니 사연을 읽고 글을 쓸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다. 지금은 이제 9할 정도 마무리가 되어 또 열심히 읽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 안 되면 하루 몇 편씩 사연모음을 발행해서라도 소화하도록 하겠다. 오늘 하늘 뭉게구름에 무지개까지 뜨고 아주 끝내주길래 그걸 보라는 얘기를 좀 해드리고 싶었는데, 업로드가 늦어져 말씀 드릴 시간이 없었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하늘 한 번 올려다보며 지내는 여유를 갖자는 얘기로 대신하며, 다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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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2018.07.03 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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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겠습니다~

애나2018.07.03 2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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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2018.07.03 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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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잘읽었습니다~

G.T.S2018.07.03 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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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습니다~
연애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헤헷2018.07.03 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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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인가

아만다2018.07.03 2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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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서 듣고는 믿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거다" 진짜 명언이네요!

코아2018.07.03 2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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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댓글 빨리 다네요 ㅋㅋ 아니 진짜 왜 내 연애가 되면 냉정한 머리가 없어질까요 바보처럼?? 답답합니다 ㅠㅠ

WSB2018.07.03 2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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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서 듣고는 믿는 게 제일 바보 같다는거, 통감합니다..ㅠㅠ
사실 물어서 듣는다는거, 이미 답정너잖아요 ㅋㅋㅋ
"내가 어디가 좋아?"
"바람 안필거지?"
"우린 영원할거지?"
다 답이 정해져있고 말로 부정/긍정하기는 너무나도 쉬운것... 제 남친 여동생이 남친과 투닥투닥(사이좋은 투닥남매예요 ㅋㅋ)하다가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라고 하는데 제남친은 "나 행동으로 다 보여주거든?" 이러고 있었지만.. 아직 지켜보고있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무한님한테 사연독촉좀 하지 마세요 진짜.ㅡㅡ
왜 사람들이 계속되는 호이를 둘리로 알아듣는거죠???? 내가 더 화나네
무한님도 일상이 있으시고, 결혼식 준비란게 얼마나 바쁜지 다들 알거며, 신혼여행도 다녀오셨고, 신혼도 즐기셔야 하는데
호의로 해주시는 일에 왜 독촉을 하는건지 진짜 어이가 없네요ㅡㅡ
과거 글들 좀 찾아보고 본인 비슷한 상황과 대입해서 읽어보던지
아님 무한님이 사연 안올려주시면 '내 연애는 그렇게 심각한게 아니구나, 잘 맞춰가야겠다 혹은 이제 그만해야겠다' 하고 마음먹으면 될걸
저도 사연 몇번 보낸거 안올라왔는데 남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닌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무한님이 정답도 아닌데 뭘그리 보채요.
적당히들 하세요 좀.

에스라2018.07.05 1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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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이와 둘리에서 오타인가? 하다 ㅋㅋ 빵 터졌구만요 ㅋㅋㅋ
진짜 사연 독촉은 금물일듯요~ 사연 쓰신분들이 마음 다급한건 알지만.. 릴렉스 하시길 바랄뿐입니다~

햇냥2018.07.03 2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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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플라썸입니다)

으어아
며칠동안 하늘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요! 아깝다아아...

제가 하늘 프로..프로..드립이 안떠오르네.
ㅋㅋ 경험상, 비 내리는 날인데 하늘이 맑으면(!) 무지개가 뜨곤 하더라구요!
꼭 무지개가 아녀도, 비가 오는데! 파란 하늘이라니! 마주치면 기분이가 막~~싱그러워져요 :)

내일이없을것처럼2018.07.04 0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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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무슨마음이지? 날 사랑하나? 갖고노나? 하는 등의 남의 마음은 나자신도 무한님도 그저 그사람이 여태 보여준 행동과 말로 추측하고 그렇게 생각할뿐인거잖아요. 행동과 말이 일치하지않으니 아직 상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닐거야 아직 날 사랑할거야 하면서 애써 머릿속으로는 부정하려고 드니까 번지르르한 "말이라도" 믿고싶어질때가 있죠.. 사랑한다고 하지만 행동은 전혀 배려도없고 존중도 사라져버리니 혼란스러운걸테구요..
남에게 휘둘리지않으려면 상대방의 마음이 뭘까 어떨까 왜저럴까 생각도 물론 해야하긴하지만 가장먼저 들여다봐야하는건 자기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내마음이 의심이 들었다면 내가왜그렇게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게됐는지 내감정과 내기분 내마음에 집중할필요가 있는것같아요. 보통 이게아니다..싶으면 그런생각이 헤어지기까지 딱 들어맞는경우가 대부분이었던것같아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질이 중요한거죠.. 백날천날 일상보고해봤자 껍데기뿐이에요.. 헤어지면 그런건 기억도안남..ㅋ

성부장2018.07.04 1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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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연락이 와서다시만났다는건 굳이 2년이나 안걸려도
남자가 잘될려는의지만 있었다면얼마든지 그전에도건설적인 관계가 될수있었다는의미 같은데.
아무런교류없이 꽤 많은 시간이 지나도기억이 날정도로 인상깊었거나 추억남을정도의 행동을했을것같지도 않은데그냥 심심해서 전화번호부정리나 할겸 연락처 목록뒤적거리다가
뭐라도 되면 좋고안되면 말고 식으로 연락한번던져봤고 던져보니 물고기가 물긴물었는는데 어탁뜨고 사방팔방자랑할정도의 대물은아니지만빈손으로 돌아가는것보다는나으니 그냥 다시바다에 던저버리지 않고 계속지켜나보자 싶어하는거 같은것에 너무여자분이 크게 의미부여하시는것같으네요.

사막에사는선인장2018.07.05 1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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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신혼이라 이것저것 챙길것도 많으신건데 좋은글 감사드려요^^

뚜루뚜루2018.07.05 1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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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라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도 이렇게 글 올려주시나 감사할 따름이에요!! 독촉은 하지 맙시다~!!

그나저나 항상 생각하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참 명확해보이는 상황들도 본인의 입장이 되면 판단이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사연의 주인공분이 제 동생이라면 뜯어 말렸겠지만... 무한님이 사람을 잘 볼 수 있는 좋은 팁을 알려주셨으니 주인공분도 인내심있게! 참을성있게 잘 알아보고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4주는 지켜보기! 아니다 싶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미련없이 빠져나오기!

희서니2018.07.06 0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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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무지개가 떴었다니......!! 하늘을 보고 다니기는 하는데 ...그게 건물 틈새로 보는 하늘인지라 안보였던 걸까요 무지개를 놓치다니 아쉽네요

피안2018.07.06 0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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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저래본 누나2018.07.06 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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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딱... 저래봤어요 ㅠㅠ
저런 남자들 정말 나빠요...
저런 사이로 2년을 지내다 다른여자에게 장가가더군요...
순진하게 살지맙시다... 꼭이요~~~

조한선2018.07.08 1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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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짜로 먹기좋은 시식코너같은 존재네요.
남자 외적인거에 끌려서 휘둘리는 성격이죠.
그니까 다시연락왓을때도 남친없는 상황에.
그간 연애도 보잘것없는 육체연애정도로끝낫을게 보임

켈리2018.08.12 1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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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연애중인데도 저런 의미없는 대화위주로 한것같네요; 어쩐지 요즘 마음이 허하더니 대화내용이 문제였던걸까요....오늘 저녁 전화땐 다시 서로에 대한 얘길 할수있게 대화해봐야겠어요

다소미2018.08.13 2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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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0대 초반 모쏠때 좋아하는오바랑 잘해보고 싶어서 무한님 블로그보며 울고웃고 배우고햇는데 20대후반이된지금은.... 남자10명넘게만난 연애마스터녀가 되엇네욬ㅋㅋㅋㅋ(무한님이한심해하실게눈에보임;;) 그나저나 결혼을 하셨다구요!!!!!!!!! 정말 축하드려요 몇년전에 여친이야기 포스팅한거 보긴했는데.. 진짜 결혼햇단 글 보고 댓글 남기고갑니다 축하드려요정말! 예전에 미래태어날 아기한테쓴 편지도 기억하시는지.. 아기가 반아이듷한테 축하받으려면 방학을 피해야하고 그럼 엄마와아빠는 5월에.. 라고 쓴글이 아직까지 기억나네욬ㅋㅋ 아나 이거쓰면서도 웃김..
그럼또 못본 포스팅 보러갑니닷 ㅠㅠㅠ

(무한님 닉네임이 기억안나서 일산 장수풍뎅이/ 일산 장수풍뎅이 연애 쳤더니 무한님 나와서 기쁘게클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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